My sweet lady
소중한 사람을 하늘로 보내고 나서 한숨 돌려보니, 세상은 너무나 달라보인다. 나는 지난 해 친구 아기의 탄생도 옆에서 지켜보고, 이번 9월 가을의 문앞에서 시어머니의 (Docile) 죽음도 지켜보았다. 인생의 시작과 끝 사이에 우리의 삶은 줄을 타고 있는 듯 하다.
시어머니께서 (Docile) 돌아가시고 난 후, 많은 조문의 발길이 오갔다. 주변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학교에서 선생님으로 일하신분들, 친척분들, 친구분들, 교회분들, 이웃들, 학생들 등등…
주변에 위로의 말을 가족들에게 건네 주려고 발길을 한 사람들,
그 사람과 함께 한 이야기를 가족들에게 들려주려고 온 사람들,
그 사람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찾게된 사람들,
그 사람의 미소가 얼마나 자신을 소중하다고 느끼게 만들었는지 알려주는 사람들,
모두 두 손을 꼭 잡아 주시고, 안아주시고, 같이 흐느껴 주셨다.
겨울에 쌓인 눈을 다 녹일만큼 따뜻하게 나를 껴안아주신, 우아하고 따뜻한 미소로 온 방을 환하게 밝혀준 내 어머님 Docile. 당신의 사랑으로, 당신의 가족으로 나를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Obituary on Brenan’s Funeral Home Website
Jolaine’s Eulogy is on her website. (My sister-in-law)
Photo by Jolaine Last
세진아~힘내구 세반스찬에게도 위로를~
니가 있어서 세반스찬은 힘이 될꺼야
고마워 선량아.
힘내 ~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