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Q Season
세인트존의 특집은 먹거리로 시작하면 어떨까요?
세바의 첫째 형 Alain 과 아내 Christina 가 만든 바베큐로 첫 마당을 열겠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뒷마당에서 바베큐 시즌을 첫번째로 즐기게 되었습니다.
원래 고기먹는걸 줄이려고 미리 닭고기요리만 먹을거라고 했는데 이 돼지갈비맛은 운명처럼 받아 들였습니다!
Photo by Sebastien
정미는 이 날 한국 가기전에 가족들 친척들을 위해 쇼핑을 한 관계로 무척이나 피곤했지만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강제 참석! 정미도 돼지갈비맛에 홀딱 반했고 철판위에 구운 레몬도 후루루춥춥 다 먹었죠. 정미는 원래 신걸 잘 못먹는다는데 레몬을 주워먹고 싶어서 안달이 났었습니다.
세인트존에서 가장 보고싶었던 사람들입니다. 정미는 한국에 돌아가기 하루 전 이었던 날이었는데, 이 날 바베큐를 먹더니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비행기 표를 반납해!!!) 이렇게 크리스티나랑 알랜 집에서 여름엔 바베큐를 하는게 몇년 전만해도 일상이었습니다. 캐나다 친구들은 눈이 오는 날에도 밖에서 바베큐를 하긴 하더라고요. 이제 온테리오에 있어서 크리스티나와 알랜의 바베큐 파티엔 자주 참여하진 못하겠지만 동네 사람들이 바베큐 하는데서 공짜로 냄새만 맡을 계획이예요.
여름 휴가 다들 계획중이 신가요?
All photos by Sejin
바베큐! 멋져멋져! 나도 바베큐 먹고팡 ㅎㅎ
홍아 우리 나이아가라에서 만나서 삼겹살 구워먹자구나!
너무 맛있었던 음식들 ㅠㅠ
냠냠! 아직도 BBQ가 내 뱃속에…
세진~음식만큼이나 맛깔나는 글솜씨구나~~^^벌허 여름분위기인걸? 나도 내일 주말이라 멀리 놀러가는데 아마 너처럼 거창한 요리는 아니라두 밖에서 뭐라도 구울듯~~날씨가 좋아지니 마음이 분홍분홍해~~♥
주말에 바람쐬러 가는구나! 카톡 사진 기대하겠어! 너의 멋진 올 여름 자켓도 기대하면서 말이야! 여긴 30도 가까이 올라가다가 이제 비가온다. 으미 시원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