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loo 에 살고 있는 친구 J.R. 은 요리의 달인이다. 한국 음식에 푹 빠진 그에게 Toronto 에 있는 한 한식당을 알려줬다. 나도 아직 가본적이 없지만 우리가 자주 가던 Owl of Minerva 라는 한국 식당 말고 Yakidori Bar & Seoul Food Co. 에 한번 가보는게 어떨까? 물어봤다.
나: J.R., Stop Owling, let’s try this! Their menu is pretty crazy!
Kimchee Three ways(?), Kimchee poutine(??), Gangnam style cocktail!
I want to try all of them. Their Bibimbab is becomeing like Subway selection!
Oh wow… This is gem!J.R.: Totes down!
뭐라고? down 이라고? 싫다는건가? 뭘 내려라는거지?
이럴땐 항상 구글을 검색하는 나는, Totes = Totally 의 준말 이라는걸 발견했다. 줄여쓰는 말이 대새인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 많이 사용 하는 이런 단어들은 이뿐이 아니다.
#YOLO 라고 Twiter 나 Instagram 에 많이 태그 되는 말이 있던데, 그게 뭐지?
알고보니 YOLO: You Only Live Once 라는 말이었다. 우리나라말로 하면 인생은 한방? 이라는 말과 같을라나? 한방인생을 이야기하는 십대들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 인가보다.
Photo by J.R. Nelson
언젠가 세진이 해주는 누드김밥들 싹 다 맛 좀 보고푸앗~
언니가 먹고 싶은거 다 만들어 줄께요. 언니의 멋진 홍합탕 기대해요!